서울 도심 속에서 조선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궁, 창덕궁.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에는 특히 후원 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인데요. 하지만 후원은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한 구역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창덕궁의 기본 정보부터 관람 예약 방법, 입장료, 관람 꿀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온라인 예약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창덕궁 관람, 어떻게 해야 할까?
창덕궁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전각 구역: 자유 관람 가능
- 후원(비원): 회차별 인원 제한 / 사전 예약 필수
특히 후원은 하루 최대 1,000명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단풍철이나 주말에는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예약이 훨씬 안정적이에요.
관람 시간 및 휴궁일
운영 시간:
2~5월 /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입장 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
휴무일: 매주 월요일
창덕궁 입장료
전각 관람: 3,000원 (성인 기준)
후원 관람: 5,000원 (전각 포함 / 사전 예약 필수)
무료 입장: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신분증 지참 시 적용)
※ 후원만 따로 관람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전각 입장권과 함께 후원 예약이 필요합니다.
창덕궁 온라인 예약 방법
창덕궁 후원 관람을 원하신다면 온라인 예약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래 절차에 따라 신청해보세요.
온라인 예약 절차
1. 창덕궁 예약 홈페이지 접속
2.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3. 관람일 선택 → 후원 해설 or 자유 관람 선택
4. 회차 및 인원 선택 후 결제
5. 예약 완료 문자 수신 및 QR코드 확인
※ 예약된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하며, 후원 입구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창덕궁 후원, 어떤 곳인가요?
후원(비원)은 창덕궁 후쪽에 위치한 자연 정원입니다. 조선 왕들이 학문을 논하고 휴식을 취하던 특별한 공간으로, 그 아름다움은 직접 가보지 않고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죠.
주요 포인트:
- 부용지와 주합루: 조선 왕실 도서관이 있었던 중심 정원
- 애련지: 숙종이 사랑한 연꽃 연못
- 연경당: 사대부의 집을 본떠 지은 왕실 별당
- 관람지: 다양한 정자들이 모여 있는 후원의 하이라이트
- 옥류천: 물길과 정자가 어우러진 후원 북쪽, 현재는 공사 중
창덕궁 관람 꿀팁 🍂
- 예약은 최소 1~2주 전 미리미리! (특히 10~11월 단풍 시즌)
- 아이와 함께 방문 시에는 해설보다는 자유 관람 추천
- 걷기 편한 신발 필수! 후원 해설 코스는 약 70분 소요
- 관람 후에는 안국역 근처 맛집 탐방도 함께 즐겨보세요!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창덕궁, 그 속의 후원은 조선 왕실의 취향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번잡한 도시 속에서 느긋한 힐링을 원하신다면, 창덕궁 예약부터 미리 해두세요!
